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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한국실명예방재단, 눈 건강증진 유공단체 및 개인 표창

작성자
kfpb
작성일
2016-11-14 19:52
조회
1604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11일 ‘눈의 날’을 맞아 국민 눈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보건의약인과 기관에 대해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와 해남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이 실시하는 안과진료 취약지역 이동 정밀 안 검진에 적극 참여해 매년 200여명의 지역 저소득층 노인에게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실명을 예방하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해남군 보건소는 지난 3년간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194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의료비 경감에 기여했다.

구리시 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에 적극 참여, 어린이 1300명에게 자가시력 검진을 실시한 후 발견된 약시어린이 83명에게 정밀검진을 실시해 정상시력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하대병원 안과 문연성 교수는 1973년 한국실명예방재단 설립 당시부터 국민의 눈 건강과 시력보호를 위한 진료봉사를 했으며, 16년간 재단 경기·인천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안과진료취약지역 및 소외계층 노인 1만여 명을 검진해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기여했다.

대구·경북지부장인 영남대의료원 안과 이상범 교수 역시 매년 1000여명의 노인에게 성실하고 친절한 상담과 진료봉사를 실시하여 노인 눈 건강에 이바지하여 왔다.

표창 전수식에서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은 “시력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라면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수상 단체와 개인들을 격려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무료진료봉사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것 또한 진료봉사”라면서 취약지역의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안과 의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실명원인성 안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초에 무료검진을 희망 하는 시·군·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료이동진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