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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2020-07-20T10:52:10+00:00

재단 소식

한전 경기본부, 실명예방재단에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전달

작성자
kfpb
작성일
2016-12-16 19:50
조회
1574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단장 박형덕)이 지난 15일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이태영)을 방문,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5백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왼쪽)과 한전 박형덕 경기본부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빛을 전하는 한전의 이 미지에 맞는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을 시행해 보자”는 박형덕 본부장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전 직원이 강 당과 구내식당 등에 설치된 ‘빛 드림 펀드’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데 동참함으로써 기부문화를 사내에 확산시키는 계기도 됐다.

이렇게 마련된 모금액과 매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해 조성한 러브펀드를 합쳐 개안수술비로 후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미룬 탓에 실명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시각장애우 8명의 개안수술비로 쓰여 질 예정이다.

박형덕 단장은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우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성금을 저소득층 개안수술비로 후원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아직도 많은 이웃들이 수술비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