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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2020-07-20T10:52:10+00:00

재단 소식

한국실명예방재단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VISION 2020 조인식 거행

작성자
kfpb
작성일
2003-11-13 20:50
조회
1259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7일(월)소공동롯데호텔에서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식과 함께 VISION 2020조인식을 가졌다.

1973년 10월 23일 실명예방사업에 뜻을 가진 안과계의 선배들과 몇 분의
사회 지도층 인사가 주축이 되어 발족한 한국실명예방협회(한국실명예방
재단의 전신)는 창립이래 저소득층 국민들의 무료 개안수술과 무의촌 눈 검진사업 취학 전 아동 눈 검진사업 각종 눈 관련 역학조사와 연구사업 등을 꾸준하게 벌여 왔다.
이처럼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을 주 목적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안과계에서는 유일한 보건의료 사회사업기관으로 그동안 안과 의사들과 일반 후원자들 후원기업들과 국고의 지원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국제적인 교류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이날의 창립 기념행사는 기념학술회의와 기념식으로 나누어 거행되었다.기념학술회의는 "21세기 실명예방사업의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 되었다. 이날의 학술회의를 위하여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실명예방협회(IAPB)에서 실명에 관계하고 있는 학자 6명이 참석하였고 지구상에서 치료할 수 있는 실명환자를 서기 2020년까지 모두 퇴치해야 한다는 요지의 기조연설과 국내 안과 의사들의 한국 내 실명퇴치운동의 현황을 요약하여 앞으로 한국에서 실명예방사업을 하고 있는 정부기관과 관련학자들에게 알리도록 하였다.

저녁 6시30분부터 거행된 재단창립 30주년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실시된 바 1부에서는 WHO와 IAPB가 1997년 제창한 VISION2020 조인식이 보건복지부 기획실장과 대한안과학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 WHO와 IAPB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VISION2020 "The Right to Sight"조인식의 의미는 서기 2020년까지 백내장을 비롯한 치료가능한 실명의 원인질환을 없애기 위하여 지구상에 있는 안과의사 보건 의료관련자와 정부가 손을 잡고 실명퇴치운동을 벌이자는 것으로 한국은 전 국민의료보험이 실시되고 있는 관계로 해당사항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농어촌 오지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가도록 해야 하며 한국보다 저개발된 국가들에게 안과적인 혜택을 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2부의 기념식에서는 신경환 회장의 기념사와 초대 오재경회장 보건복지부 문경태 기획실장 일본 실명예방협회 F.Kogure WHO의 Resnikoff박사 IAPB의 Taylor박사의 축하인사가 있었으며 재단이 30년을 일해 오는 동안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많은 기관과 개인들에게 기념패 증정식이 있었고 향후 재단이 지향하는 사업인 시력증진센터의 건립을 비롯한 중앙 안 은행 설립 등에 관한 보고회를 끝으로 이날의 기념식의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임직원 일동은 전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심 없이 매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금보다 더 많은 응원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 신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