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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2020-07-20T10:52:10+00:00

재단 소식

2020년도 노인 실명예방사업 시작

작성자
kfpb
작성일
2020-05-27 17:04
조회
5785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모든 실명예방사업을 잠정 연기해오던 중
정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 대응체계를 전환함에 따라, 2020년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과이동정밀검진과 눈 건강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노인 안과이동정밀검진사업(2020. 6. 18. 화천군 지역부터 실시)

- 노인 안과이동정밀검진사업은 200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눈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 드리기 위해 전국 60 여개 지역 저소득층,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 2003년부터 186,480명의 어르신들을 검진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어르신들에게 눈 수술비를 무료로 지원하여 희망의 빛을 선사해 주고 있다.

- 검진은 1개 지역 기준으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해 오고 있으며 시력검사, 안압검사, 안저검사, 세극등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안 질환의 이상유무를 판별하여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등을 처방하고 노안이 진행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돋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 2020년 노인 안과이동정밀검진은 6월 18일부터 강원도 화천군을 시작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자료] 작년(사진)에 이어 올해에도 강원도 화천군에서 노인 안과이동정밀검진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정부 및 내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 눈건강교육

어르신들 대부분(90% 이상)이 노인성 안 질환을 가지고 있고 눈이 침침하고 앞이 잘 안 보여도 스스로 노화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재단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 스스로 눈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갖도록 전문강사로 편성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 상담을 실시, 필요시 저시력 재활훈련과 확대경 등 보조기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지역 46,78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사진자료] 코로나19 관련한 정부 및 재단 내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020년 5월 15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의 보건인력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강윤구 이사장은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평생 되돌릴 수 없으므로 신체에서 가장 빨리 노화하는 기관인 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시각장애예방에 대한 인식 등 안 보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찾아가는 안과이동검진과 저시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국민의 눈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월간안과정보 2020년 6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