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한국실명예방재단, 성빈센트병원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포럼‘ 참석
작성자
kfpb
작성일
2025-02-11 11:13
조회
234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성빈센트병원(원장 임정수)이 6일 원내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개최한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시각장애인의 의료접근성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정수 원장을 비롯한 성빈센트병원 교직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수원시청 장애인복지과, 한국실명예방재단 및 관련 AI기업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시각장애 환자 국내 현황과 국가정책지원 내용(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 △시각장애인의 신체 건강실태와 건강증진 방안(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재영 센터장) △시각장애인의 의료이용 시 문제점 및 실질적 삶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것(성빈센트병원 내과 서연주 전문의)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접근성 향상방안도 소개됐다.
이어진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 김춘기 사무총장‧투아트 조수원 대표‧성빈센트병원 안과 환자 허윤정‧수원시청 장애인복지팀 양희선 팀장 등이 참여해 의료 서비스 이용 시 시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도 했다.
정진영 의무원장은 “이번 포럼이 시각장애인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장벽 없는 병원‘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의학신문(성빈센트병원, ’장벽 없는 병원을 위한 포럼‘ 개최 < 병의원 < 단신 < 기사본문 - 의학신문)